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이제 그럴 나이가 아니란것도 알지만 오늘은 하루종일 일하면서 울것 같았다. 내자신이 한심하고 꼭 날짜에 닥쳐서 사람 피말리는 고갱님도 짜증나고 뭘 자꾸 수정하란건지 수정만 백번째 하는것도 짜증나고 그냥 연기처럼 훅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오빠님도 나도 요새 힘든일이 자꾸 생겨서 이시간까지 메신저에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엄마말처럼 우린 왜이렇게 힘들게 돈버는지 모르겠다.
- 2012/01/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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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이제 그럴 나이가 아니란것도 알지만 오늘은 하루종일 일하면서 울것 같았다. 내자신이 한심하고 꼭 날짜에 닥쳐서 사람 피말리는 고갱님도 짜증나고 뭘 자꾸 수정하란건지 수정만 백번째 하는것도 짜증나고 그냥 연기처럼 훅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오빠님도 나도 요새 힘든일이 자꾸 생겨서 이시간까지 메신저에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엄마말처럼 우린 왜이렇게 힘들게 돈버는지 모르겠다.
- 2012/01/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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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보통 하루에 에스프레소 3잔을 내려서 일하는 시간 평균 10시간동안 뜨거운 물을 리필해가며 꾸준히 커피를 마신다.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어느새 버릇이 되서 커피가 없으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하고 정신이 몽롱해지는거 같은 착각도 들곤 한다. 마시는 양이 많은 편이니 사먹는 커피는 감당이 안되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애정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에 가져갈 에스프레소부터 내려서 가방무거운걸 감수하고 가지고 다닌다. 그나마 지금은 작은 파타웨어 통을 이용하지만 전엔 그걸 텀블러에...... 어깨가 빠져나갈듯한 고통이다. 내 가방엔 보온도시락도 있거든.
오늘은 다른날보다 20분 늦게 일어난지라 미친스피드로 준비를 마치고 수영장에 고고 하느라 에스프레소를 내려올 시간이 없었다. 커피값 나가는 날 - _-) 하아.. 버스를 타고 출근하다가 차가 너무 막혀서 평소에 내리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내려 회사로 걸어오는 중에 스타벅스를 만났다. 올레!! 오랫만에 매장에서 주문한 커피를 들고 15분 정도 걸어서 출근. 비록 오는 길에 식어버렸지만 남이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니 입에 촥촥 붙고 좋군뇨. 오랫만에 된장녀 스멜 내뿜으며 사온 벤티사이즈 아메리카노.


요새 집에서 마시는 커피는 12월 초에 스타벅스에서 산 크리스마스블렌드. 난 막입이라 그런가 내 입엔 좋다. 상시 판매하는 원두보다 2000원 비싸서 얼마나 좋은가 두고보자!!! 하며 샀는데 뭐 그럭저럭 매일매일 마시는데 거부감 없고 아침에 에스프레소 내릴때의 향도 좋은편. 요걸 다 마시면 아마도 커피빈 하우스블랜드로 돌아갈것 같다. 여름엔 스타벅스 케냐가 진리라고 생각하지만 왠지 그건 아이스아메리카노여야 맛있는거 같아서.. 그리구 결정적으로 커피빈 알바가 지나치게 훈남이다. *-_-*

애정하는 나의 에소머신. 드롱기 ECO310. 생일선물로 먼저 받았던 일렉트로룩스 크레마프레소가 일주일을 못버티고 고장이 났는데 AS가 개판이라 반품하고 어렵게 들여왔다. 그러게 첨부터 맘에 드는걸 골랐어야지. - _-)a 암튼 새로 들어온 아이는 커피도 잘 뽑아내고 이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이쁘다. 맘에 들어 짜식. 내가 가진 내 소유의 기계들 중 컴퓨터 다음으로 가장 잘 써먹는 아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잘 쓰고 있다.
근데 말야, 이렇게 커피도 많이 마시고 마시고 마시는데 왜 졸릴까. 이젠 카페인도 안듣나!!!! T^T

